
'컬투쇼'에 출연한 나르샤가 '전봇대 사진'을 다시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고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게스트로 초청받았다. 이날 나르샤는 지난 21일 화제로 떠올랐던 '전봇대 사진'에 대해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앞서 나르샤는 21일 방송된 '컬투쇼'에도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인터넷상에서 포토샵 의혹에 휩싸인 자신의 사진을 언급했다. 그는 "이 사진이 문제가 됐다는 걸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오죽 포토샵을 했으면 전봇대가 휘어졌냐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이어 그는 "저렇게 휜 전봇대를 곡선형 강관전주라고 한다"고 해명했다. 뮤지는 "한전 홍보대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나르샤의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나르샤는 휜 전봇대 이야기가 또 나오자 "소셜네트워크에서 한국전기공사(한전)를 팔로우했다"라며 "그런데 한전은 저를 안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이름이 너무 어려우니까 이제 다들 나르샤 전봇대라고 한다"며 "얼떨결에 내 전봇대가 생겼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