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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 대상 교통안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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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CJ대한통운 용산서브터미널에서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2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지역의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60여명의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개정된 도로교통법, 성범죄 예방, 실종자 찾기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서울지방경찰청과 민ㆍ경 협력 공동체 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은 ▲범죄취약요인 상호 공유 ▲범죄예방 환경조성 ▲실종자 제보 ▲교통위반ㆍ범죄취약지 신고 ▲보행안전캠페인 동참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매력 높은 1인 가구 증가로 택배가 일상생활의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면서 안심하고 안전하게 택배를 받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택배기사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택배기사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제고할 뿐 아니라, 주변의 사건, 사고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차도로 내려오는 유모차를 막아 아이의 생명을 살린 사례, 하천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한 사례 등 택배기사들의 훈훈한 미담 사례가 전해지기도 했다.


교통안전 교육에 이어 실종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CJ대한통운 지난 2016년부터 택배앱에 ‘실종자를 찾습니다’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범국민적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향후 전국 택배 터미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며 “CJ그룹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공동체 치안, 범죄예방 등 공익활동으로까지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 대상 교통안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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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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