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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태권도 겨루기 첫 금메달…네티즌 "발차기 보고 소름 돋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김태훈, 태권도 겨루기 첫 금메달…네티즌 "발차기 보고 소름 돋아"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태훈이 2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태극기를 들고 매트 위에서 인사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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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태훈(24·수원시청)이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김태훈은 2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경기 첫날 남자 58㎏급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니야즈 풀라토프를 24-6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54㎏급 금메달을 목에 건 김태훈은 한 체급을 올려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2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결승에서 풀라토프에게 주먹 지르기를 허용해 선제점을 내준 김태훈은 몸통 공격을 통해 2-1로 역전한 뒤 1라운드를 마쳤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그는 뒤차기로 한꺼번에 넉 점을 쌓는 등 11-2로 달아났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3라운드에서도 김태훈은 머리 공격을 포함해 13점을 추가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훈 잘생겼고 태권도도 잘함!"(s****), "금메달 축하드립니다!"(ㅊ****), "김태훈 발차기 완전 빠르다. 보면서 소름 돋았다"(ㅇ****)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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