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유로존의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지난해 대비 2.1% 상승했다고 유럽연합 통계국 유로스타트가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와 같은 수치다.
7월 CPI 확정치는 6월 대비 0.3% 하락했다.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고, 전년 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물가 상승률은 올해 초 1.3% 수준에서 2%선까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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