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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치아건강 치과주치의가 책임진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광진구 지역 내 치과 22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아동 443명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을 위해 예방중심의 보건소 구강관리 서비스와 지역 치과의원 연계로 전문 진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은 대상자에게 단순한 일차 진료 뿐 아니라 구강검진, 교육, 예방진료, 질환치료 등 포괄적이고 예방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과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 학생 443명을 대상으로 ▲ 구강검사를 진행한 뒤 ▲ 구강위생, 식습관, 불소이용 등 개별 구강보건교육 ▲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진료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렇게 1차 예방서비스 시행한 결과 치과치료가 필요한 대상자 90명을 선별해 치과주치의로 선정된 치과의원 22개소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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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치과에서는 아이들에게 치아우식증 치료, 신경치료, 발치 등 전문적인 치과의료 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진행하고 있다.


구는 아동 ? 청소년기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구강 건강 가족체험교실’,‘치카치카 올림픽’,‘내 입속 여행’,‘어린이 구강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이 사업을 위해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치과의사회,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민간단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예방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올바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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