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RFHIC, 삼성 180조 투자 수혜 기대감에 '상승'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RFHIC가 상승세다. 삼성의 180조원 투자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RFHIC는 9일 오후 1시5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50원(2.15%) 오른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삼성은 3년간 180조원을 투자해 4만명 직접 채용 등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혔다. AI(인공지능), 5G 통신, 바이오, 전장부품 등 4대 미래 성장 산업을 핵심 테마로 규정하고 신사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김장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 그룹의 투자 확대에 따른 RFHIC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현재 중국에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 연구소 차린지 4~5년 정도 경과됐으며 연구인력 확대 채용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는 인도 포함한 신흥 시장 외 선진 시장 내에도 M/S를 확대 중"이라며 "특히 미국 시장은 SPRINT 확보에 이어 버라이즌, AT&T까지 고객사 다변화 전력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