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회에서 열린 워리어플랫폼 발전 세미나에서 소개되는 신형 소재 전투복과 첨단 장비를 군인들이 착용해보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국방부가 2025년부터 군장병의 단계적으로 피복, 장구, 장비의 경량화와 모듈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8일 국방부 당국자는 "2026년 이후부터는 (워리어플랫폼을) 단일무기체계로 개발하는 개념"이라며 "전투체계와 통합된 지능형 개인전투체계의 발전을 통해 작전임무수행에 최적화된 우수한 개인전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국방부는 장병 전투력 극대화를 위한 개인전투체계인 '워리어플랫폼'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육군에 적용되는 워리어플랫폼은 9㎜ 권총탄 방탄헬멧, 주ㆍ야간 명중률 3배 향상된 소총, 조준경, 확대경, 개선된 전투복, 방탄조끼 등 18종으로 짜였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군수업무 체계 구축과 3D 프린팅을 활용한 국방부품 생산체계 구축 등의 과제도 군수분야 국방개혁 2.0에 포함됐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