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컨트리클럽, '아이스버킷 챌린지' 이벤트 개최

파주컨트리클럽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이벤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라운지를 끝낸 고객이 클럽 스타트 하우스 앞 광장에서 물을 뒤집어 쓰는 행사다.'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측색경화증(루게릭 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 여름에 시작된 사회운동이다.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 쓴 참여자가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주컨트리클럽은 행사에 참여한 고객의 이름으로 1만원씩 적립해 다음달 중 파주 관내 난치병어린이재단(가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의철 대표는 "무더운 여름 골프장을 찾은 내방객들이 시원한 물로 더위를 식히고 따뜻한 마음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컨트리클럽은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