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부, 호우·태풍 피해 복구에 370억원 지원 확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사유시설 복구에 90억원, 공공시설 복구에 280억원 투입

정부, 호우·태풍 피해 복구에 370억원 지원 확정 지난 1일 전남 보성군 회천면 봉서동마을 하천 도로가 불어난 물로 무너져내렸다. (사진=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이번 여름에 발생한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가 370억원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있었던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의 복구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피해복구 비용 총 370억원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을 복구하는 데 90억원, 하천 및 도로 정비 등 공공시설을 복구하기 위해 280억원(국고추가지원 포함)을 투입한다.

정부, 호우·태풍 피해 복구에 370억원 지원 확정 지난 1일 전남 보성군 한 중학교 운동장이 이틀째 내린 폭우로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역별로 보면 전남 270억원, 전북 36억원, 충남 16억원, 경북 17억원, 경남 16억원 및 기타 7개 시·도 15억원이다


피해가 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보성군에는 지방비 부담 93억원 중 22억원을 국비로 전환해 추가로 지원한다. 보성군 복구에는 지금까지 국비 120억원, 지방비 71억원, 자체복구 15억원 등 총 206억원이 들어갔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