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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오레오' OS 점유율 12%…1위는 '누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10개월만에 점유율 두 자릿수 달성한 '오레오'
안드로이드 누가 점유율 30.8%로 1위…2위는 마시멜로


'안드로이드 오레오' OS 점유율 12%…1위는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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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오레오의 점유율이 출시 10개월 만에 10%를 돌파했다.


2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벤처비트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오레오(8.0·8.1)의 7월 기준 점유율이 12.1%를 기록했다. 이전 버전인 안드로이드 누가(7.0·7.1)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누가가 10개월 만에 11.5%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오레오의 성장세가 더 빠르다.

7월 기준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안드로이드는 '누가'다. 누가의 점유율은 30.8%로 5월보다 0.3% 하락했다. 2위와 3위인 마시멜로(6.0)와 롤리팝(5.0·5.1)의 점유율은 두 달 전보다 각각 2.0%씩 하락한 23.5%와 20.4%를 기록했다.


최근 제조사들이 오레오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지난 5월보다 오레오의 점유율이 6.4% 상승했다.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OS가 되기까지는 통상 1년 이상이 걸린다. 안드로이드 오레오가 가장 많이 쓰는 OS 버전 3위 내에 들기까지는 몇 달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4년 이전에 출시된 버전의 점유율은 ▲안드로이드 킷캣(4.4)은 9.1% ▲젤리빈(4.1~4.3) 3.6% ▲아이스크림샌드위치 0.3% ▲진저브레드 0.2% 순이다.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안드로이드 2.2 버전 이상을 지원하는 구글 플레이 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한 수치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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