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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靑 안보실장, 방미…존 볼턴 만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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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0일 오전 미국 워싱턴 방문을 위해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실장의 방문은 지난 5월 북·미 정상회담 논의를 위해 워싱턴을 찾은 지 3개월 여 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정 실장이 방미를 위해 출국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번 방문에서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과 미국의 후속협상 진전사항을 공유하고 비핵화 논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접촉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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