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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섭 전 산림청장, FAO 산림위원회 차기 의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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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섭 전 산림청장, FAO 산림위원회 차기 의장 내정 신원섭 전 산림청장.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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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신원섭(사진·현 충북대 산림학과 교수) 전 산림청장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산림위원회 차기 의장으로 내정됐다.


20일 산림청에 따르면 FAO 산림위원회는 세계 산림과 관련된 문제를 검토, UN차원의 산림분야 중장기 프로그램 마련과 권고사항을 합의하기 위해 2년마다 열린다.

한국은 산림복원에 성공한 대표 국가로 세계 각국과 FAO로부터 차기 의장직을 제안 받아 왔다.


특히 신원섭 전 청장은 지난 2013년 3월~2017년 7월 산림청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의 산림복지 정책을 주도, 오는 2021년 개최될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국내 유치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FAO 산림위원회 차기 의장에 내정됐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FAO 산림위원회 차기 의장국으로 전 산림청장이 선출된 것은 차기 세계산림총회 유치 국가이자 산림복원 성공의 대표 국가로서 한국이 산림분야에서 갖는 국제적 영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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