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술자리 사진 논란 사과…"왕게임 안 해"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논란이 된 마이네임 채진과의 동영상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조현아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조현아는 채진과의 사생활 동영상 유출에 대해 "사진 밑에 추측성 댓글로 팬티를 입고 왕게임을 한다는 오해가 있었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문란하게 게임하며 놀지 않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 속옷이 아니고 반바지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원래는 주기적으로 외출했는데 논란에 휩싸인 후 요즘은 주기적으로 나가지 않는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 4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석한 지인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둘의 영상이 유출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장난을 치는 동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됐다. 당시 두 사람은 짧은 복장을 한 채로 다소 민망한 자세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양측은 "게임을 하다 찍힌 것일 뿐 열애설은 사실 무근"라고 해명했고 채진은 "경솔한 행동이 원인이 돼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 모든 것이 저의 부덕함의 소치"라며 공개 사과문을 내기도 했다.

이미 3개월이 지난 논란이지만 루머가 난무하자 조현아는 직접 해명에 나섰다. 네티즌들은 "굳이 다시 해명할 필요가 있었나","얼마나 억울했으면 다시 말을 꺼냈을까","죄 지은 것도 아닌데"등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