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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와 합병한 카카오프렌즈, 사명 '카카오 IX'로 변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개발 예정
일본 시작으로 하반기 해외 진출 본격화


JOH와 합병한 카카오프렌즈, 사명 '카카오 IX'로 변경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복합 문화공간 '사운즈',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F&B 브랜드 콰르텟, 브랜드 잡지 '매거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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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조수용 카카오 대표의 브랜드 컨설팅 업체 JOH와 합병한 카카오프렌즈가 사명을 '카카오 IX'로 변경한다.


카카오프렌즈는 통합법인 사명을 카카오 IX(아이엑스)로 변경하고 신규 브랜드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IX는 'Innovative eXperience'의 약자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 IX는 국민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를 비롯해 국내 최초 브랜드 매거진 '매거진B', F&B 브랜드 '일호식', '세컨드키친', '콰르텟', 신개념 공간 플랫폼 '사운즈' 등을 보유하게 됐다. 카카오 IX는 기존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한편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개발해 국내외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 IX는 강남ㆍ홍대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제품 경험 위주에서 문화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단 계획도 세웠다. 하반기부터는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중국ㆍ미국ㆍ유럽 등에서는 현지 특성에 맞는 시장 진입을 추진한다.


권승조 카카오 IX 대표는 "IT 발전과 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경험 요구가 커져가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생활문화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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