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가인권위원장에 최영애 내정…첫 여성 인권위원장 탄생하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국가인권위원장에 최영애 내정…첫 여성 인권위원장 탄생하나
AD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국가인권위원장에 최영애(67)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했다.

최 내정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위원장에 취임하면 2001년 11월 국가인권위원회가 설립된 후 첫 여성 인권위원장이 탄생하게 된다.


최 내정자는 1991년 한국성폭력상담소를 설립해 초대 소장을 맡아 2001년까지 이끌었다.

1991~1994년 성폭력 특별법 제정추진특위 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한국여성단체연합 성과 인권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여성특위 남녀차별개선실무위원회 위원을 맡는 등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투신해 왔다.


2002년부터 2007년 7월까지 인권위 사무총장과 상임위원 등을 거쳐 인권위 사정에도 밝다.


현재 사단법인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이사장도 맡고 있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여고와 이화여대 기독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여성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