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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핸즈코퍼레이션, 폭스바겐 북미 공장에 258억원 공급 계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자동차 휠 제조업체 핸즈코퍼레이션은 자회사 핸즈식스가 폭스바겐에 알루미늄 휠을 공급한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핸즈코퍼레이션은 2019년부터 4년간 258억원 규모로 폭스바겐 미국 공장에서 생산될 차량에 알루미늄 휠을 공급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폭스바겐에 공급을 시작했고, 주로 유럽 지역에 제품을 공급했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처음으로 북미지역 폭스바겐 공장으로 제품을 확대 공급하게 됐다.


핸즈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그동안 폭스바겐그룹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계약을 포르쉐, 아우디 등 폭스바겐그룹 모든 계열사에 대한 제품 공급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 대한 핸즈코퍼레이션의 휠 공급 확대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2014~2015년부터 유럽 폭스바겐그룹과 북미 포드 및 FCA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지난 3월 일본 미쯔비시에 대한 첫 수주를 확정했다. 현재 건설 중인 모로코 신규 공장이 완성되면 글로벌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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