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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3타 차 5위 "타이틀방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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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클래식 셋째날 헨더슨 선두, 린시컴 공동 2위

김인경 3타 차 5위 "타이틀방어는?" 김인경이 마라톤클래식 셋째날 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실베니아(美 오하이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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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인경(30ㆍ한화큐셀)의 '2연패 진군'이 이어지고 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 하이랜드메도우스골프장(파71ㆍ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셋째날 2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5위(8언더파 205타)로 올라섰다. 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ㆍ11언더파 202타)과는 3타 차, 최종일 역전이 충분한 자리다.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이 공동 2위(10언더파 203타)에 포진했다.


김인경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일단 타이틀방어와 2018시즌 첫 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기회다. "매일 더 나은 플레이를 하는 게 목표"라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한국은 이미림(27ㆍNH투자증권)과 전인지(24ㆍKB금융그룹)가 공동 5위에 합류했다. '손베리크릭클래식 챔프' 김세영(25ㆍ미래에셋)은 2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63위(1오버파 214타)에 그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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