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인과연' 스틸 컷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다음 달 1일 개봉하는 영화 '신과함께-인과연'이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전 세계 아이맥스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 영화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아이맥스 버전으로 관객을 만난다고 1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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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 디지털 버전으로 상영하려면 아이맥스 본사와의 협의가 필요하다. 어느 정도 흥행이 예상돼야만 상영 일정에 포함될 수 있다. 신과함께-인과연은 아이맥스 본사로부터 전환을 먼저 요청받았다. 최지선 프로듀서는 "두 달여 전 아이맥스 디지털 버전으로의 상영을 제안 받았다. 아이맥스의 슬로건인 '혁신적인 영화 경험'에 저승세계 구현 등이 부합한다고 판단한 듯하다"고 했다. "판타지적 요소들에서 부각될 여지가 크다. 저승 등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든 주요 배경들을 보다 시원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아이맥스 디지털 버전은 현재 전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3D 버전은 고려하지 않는다. 신과함께-인과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흔네 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드라마다. '미녀는 괴로워(2006년)', '국가대표(2009년)'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주지훈·김향기·마동석·김동욱·이정재 등이 주연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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