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정기점검 시간을 연장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측은 공식 카페를 통해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정기점검을 오후 5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배그 측은 점검 진행 과정에서 일부 이슈가 발생하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식서비스(1.0 버전) 17차 업데이트를 위해 이뤄진다.
17차 업데이트에서는 로비 배경, BGM, 로딩 스크린이 PGI(펍지 글로벌 인피데이셔널 2018) 테마로 변경되며 사녹 맵이 개선돼 금이 간 종과 이끼 낀 파편 더미, 중앙 궁전의 새 지붕이 추가된다.
또한 석궁의 조준점이 정렬되지 않은 문제, 사녹 맵 일부 위치에서 캐릭터가 지형을 통과할 수 있는 문제, 사녹과 미라마 맵에서 캐릭터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일부 비정상적인 오브젝트가 수정된다.
한편, 배그 측은 이번 17차 업데이트에 수정되는 항목이 많은 만큼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를 위한 패치 파일의 용량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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