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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입성' 아이큐어 "치매 패치제 2020년 판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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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아이큐어가 치매 개선 신약 개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영권 아이큐어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단회에서 "세계 최초로 도네페질 치매 패치제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다국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임상 3상 시험은 한국, 호주, 대만, 말레이시아 등 총 4개국에서 588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품은 2020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2000년에 설립된 아이큐어는 자체 기술인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을 활용해 중증 질환 치료제(치매, 천식, 당뇨병, 파킨슨병) 등을 치료할 수 있는 패치를 개발한다.


최 대표는 "내년 상반기에 도네페질 치매 패치제의 미국 임상 1상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국내 대표 제약그룹과 국내 판권계약을 완료했고, 미국 판권도 파트너를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큐어에 따르면 2016년 세계 치매치료제 시장은 28조원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치매 환자수가 2015년 4600만명에서 2050년 1억3000만명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적으로 치매 발병률 역시 5년마디 2배씩 증가하고 있지만 새로운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최 대표는 "도네페질은 국내 기존 73.6%의 높은 처방률의 시장 점유율 1위 치매 치료제로서 향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도네페질 치매 패치제는 도네페질을 패치제로 제형 변경한 최초의 오리지널 개량 신약이며, 1주일에 2회 부착만으로 경구제 대체가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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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는 치매 패치제 이후 독자적인 TDDS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신경계, 당뇨병, 통증 질환 영역으로 적응증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파킨슨병 처방량 1위인 프라미펙솔 파킨슨 패치제의 세계 최초 개발을 목표로 제형 연구와 안정성 시험을 완료해 올해 상반기 비임상시험이 진입했다"고 언급했다.


아이큐어는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89억원, 9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아이큐어는 오는 28~29일 수요예측 이후 다음달 4~5일 청약을 실시한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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