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종석 전 장관 "가장 좋은 전쟁 방지법, 北과 경제협력체 만드는 것"

시계아이콘02분 3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제주 포럼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변화와 연속성'
"北 정책 변화는 일시적 충동 아냐"
"핵과 안전보장·경제 맞바꿈하는 전략적 선택"
트럼프 중간선거 패해 후 탄핵·미중 무역마찰 등 변수


이종석 전 장관 "가장 좋은 전쟁 방지법, 北과 경제협력체 만드는 것"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주 포럼'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변화와 연속성'을 주제로 한 세션에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전 통일부 장관)의 사회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진징이 중국 베이징대 명예교수, 오코노기 마사오 일본 게이오대 명예교수, 존 메릴 미국 존스홉킨스대 객원연구원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AD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북한이 남한에 이어 미국과 대화에 나서게 된 것은 큰 흐름에서 전략적 변화라고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국제사회의 압박과 제재를 피하기 위한 전술적인 선택이 아닌, 핵무력 완성에 이어 체제안정과 경제발전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적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주 포럼'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변화와 연속성' 주제의 세션에서 "현재 북한의 비핵화 움직임을 서방의 압박과 제재를 피하기 위한 전술적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북한이 선제적으로 실시한 핵과 장거리미사일 발사시험 중단이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또 앞으로 있을 미사일 엔진 시험장 불용화 등은 다시 복구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필요한 만큼 일시적인 전술적 변화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션은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전 통일부 장관)의 사회로 이 전 장관(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진징이 중국 베이징대 명예교수, 오코노기 마사오 일본 게이오대 명예교수, 존 메릴 미국 존스홉킨스대 객원연구원 등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내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진징이 중국 베이징대 명예교수는 북한의 변화와 관련해 "북한 대외 정책 변화는 일시적 충동이나 전술적 변화가 아니라 핵으로 안전보장을 찾고 경제를 맞바꿈하는 큰 전략이 기반한 전략적 변화"라면서 "북한은 노동당 7차 전원회의에서 병진노선을 포기하고 경제로 돌아섰는데 이러한 변화가 오늘날 정국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오코노기 마사오 일본 게이오대 명예교수도 "북한의 변화는 상당히 계획적이었다"면서 "미국에 대한 도발, 즉 벼랑 끝 작전을 단행하면서 핵은 억지력과 외교력의 강화를 의미하며, 미국과 거래를 가능케 만드는 수단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종석 전 장관 "가장 좋은 전쟁 방지법, 北과 경제협력체 만드는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북한이 대화에 나섰지만 언제든 되돌아 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존 메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객원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에서 대패해서 미 의회를 민주당이 주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하거나, 미·중 간 무역마찰이 큰 문제로 발원하는 등 변수가 있을 수 있다"면서 "굉장히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망했다.


이 전 장관도 "김정은이 보여주고 싶은 국가는 선대의 국가와는 다른 것이며 그 중에 핵심은 경제"라면서도 "지향성은 명확하지만 북한 혼자서 할 수 없을 뿐더러, 북한의 선택이 불가역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경제는 상대방과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은) 단순한 비핵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 국가 관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며 상당히 지향성을 갖고 있다"며 "(북한)대내적 성장 위해서 비핵화를 할 수 밖에 없고, 경제 제재를 해제하고 고립을 탈피해 국익을 극대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석 전 장관 "가장 좋은 전쟁 방지법, 北과 경제협력체 만드는 것"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울러 전문가들은 북한의 비핵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이나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에 대해서 아직은 시기 상조지만, 각 국 마다 어떻게 기여를 할지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이사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기자회견에서 북한 비핵화 비용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이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발언을 언급하면서 중국과 일본, 한국의 경제 지원 준비상황을 질문했다.


진 교수는 "대북 제재가 풀리지 않으면 중국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면서 "대북 제재가 풀릴 때 중국이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북한에 투자를 했다가 철수한 기업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코노기 교수는 "북한 지원은 아직 각국 마다 계획 수립단계로 일본도 마찬가지"라며 "일본 정부 입장은 국제사회와 함께 움직임을 보이려고 하는데 지금 초기단계지만 북한 지원을 생각하는 위원회가 출범하려고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비핵화 지원은 배상과 상관없지만 경제적 지원은 한일기본조약과 비슷하게 (침략에 대한) 배상적인 면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시대가 변했기 때문에 경제협력은 국제적으로 남북일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장관은 "북한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 요소 중에 자본과 기술을 투자했을 때 비교우위를 가진 것들이 많다"면서 "미국의 지원이 없어도 제재가 해제되면 국제 자본은 북한에 들어갈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우위요소가 명확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비핵화에 몰두하다 보니 잊고 있었던 것이 경제적으로 남북의 유기적, 협력적 관계에 대한 의미"라며 "가장 좋은 전쟁 방지 방법은 경제적 유기적 협력체를 만드는 것이며 경제협력을 통해 전쟁없는 한반도, 핵이 소용없는 한반도를 만드는 것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석 전 장관 "가장 좋은 전쟁 방지법, 北과 경제협력체 만드는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편 오코노기 교수는 북한 비핵화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소위 '저팬 패싱(일본 제외)'에 대해 "일본인들은 이번 남북, 북·미 합의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만큼 북한에 대해 신용도가 낮다"며 "이러한 점이 일본의 외교를 구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아베정부는 공약으로 북한의 납치 문제 해결을 계속 주장해왔다"면서 "납치문제 해결이라는 명분 아래 북한과 대화를 시작하고, 출구는 국교정상화하는 시나리오를 예측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징이 교수는 종전선언에 중국이 참여하는 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빠진 남·북·미 종전선언을 강조하는 내면에 불편한 진실이 있다"면서 "과거 미국이 동아시아 전략을 추구하기 위해 북핵을 관리하면서 이익을 추구한 측면이 없지 않다. 앞으로 북핵 해결이나 평화협정 등 과정에서 중·미 갈등이 반영될 수 있어 사실상 평화협정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AD

이종석 전 장관 "가장 좋은 전쟁 방지법, 北과 경제협력체 만드는 것"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