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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사칭한 전자금융사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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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삼성페이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 상단에 알림 떠
관련 문자 수신한 경우 182로 신고해야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사칭한 전자금융사기(스미싱)가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삼성페이 결제 문자를 받은 사용자가 확인을 위해 전화를 걸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는 식으로 현혹해 카드번호, 계좌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빼 가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실제 삼성페이를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 상단 알림 바를 통해 결제 알림을 발송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페이 결제 알림을 문자메시지로 수신한 경우는 삼성페이를 사칭한 것일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페이 사칭 스미싱이 발생하자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사용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팝업 메시지를 비롯해 공지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미싱은 실제 결제하지 않은 허위 문자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유출하려는 시도로 생체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삼성페이 보안과는 별개”라며 “삼성페이를 통한 거래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페이를 사칭한 문자를 수신한 경우, 해당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URL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전화번호를 수신차단해야 한다. 또한,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전화번호 182)로 신고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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