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게임업체 넥슨은 인기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여름 업데이트 티저를 공개했다.
21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티저를 통해 '마계' 지역에 존재하는 '카쉬파'의 조직도가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여름 시즌 새 몬스터 캐릭터 도입이 예고됐다. 2016년 '마계' 지역 업데이트 당시 등장한 카쉬파는 수장ㆍ부수장ㆍ칙사ㆍ전투조ㆍ호위대 등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에 공개된 구성원 외 척살조ㆍ약탈조ㆍ전투조 등에 대한 정보는 향후 매주 목요일마다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 및 여름 업데이트를 암시하는 신규 애니메이션도 공개됐다. 약 9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에서는 테라 행성의 소멸부터 마계 행성의 등장과 혼돈, 마계를 지키기 위해 나타난 사도와 이들의 또 다른 음모, 이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등장한 모험가들까지 거대한 세계관 흐름을 담아냈다. 각 캐릭터 소개와 함께 신규 몬스터의 모습도 깜짝 등장해 여름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넥슨은 일본 굿스마일컴퍼니가 한정판으로 제작한 '세라핌 넨도로이드' 피규어 구성품을 비롯한 다양한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여프리스트' 직업 전용 '오라 아바타', '무기 아바타'를 포함한 구성의 세라핌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매할 경우 피규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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