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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고덕자이' 평균 31대 1…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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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GS건설이 고덕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고덕자이'가 청약 1순위에서 평균 3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고덕자이 서울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495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만5395명이 몰려 평균 3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가장 많은 물량인 211가구가 배정된 전용 84㎡B에 5334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2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12가구가 배정된 59㎡A에도 3585명이 신청하며 32대 1의 경쟁을 보였다. 특히 대형 평형에도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 모두 1가구만 분양된 101㎡A와 101㎡B, 118㎡에 890명, 425명, 561명이 대거 청약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고덕자이는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평균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172가구 모집에 총 2958명이 몰려 17.2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59㎡A 37가구에는 1150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인 31.1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9개동, 전용 48~118㎡, 총 1824가구로 이뤄졌다. 일반 청약일정은 20일 당해지역 1순위, 21일 기타지역 1순위에 이어 22일에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8일에 발표하고 다음달 10~13일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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