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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섬마을 교통사고 복통 응급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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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섬마을 교통사고 복통 응급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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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진도군 조도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복통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19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18일 오후 11시 36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보건소에서 주민 박모(39)씨가 교통사고로 인해 복강내 출혈이 의심된다며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 했다.


해경은 즉시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조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긴급이송을 시작했다.

신고접수 1시간 5분만인 19일 오전 00시 41분께 진도군 서망항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와 보호자를 인계했다.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된 박씨는 응급치료를 받고 다행히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57명을 긴급 이송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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