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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YBM 한국토익(TOEIC)위원회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TOEIC 무료 응시 지원' 제도를 이용한 누적 인원이 3개월간(6월15일 기준) 24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TOEIC위원회는 지난 3월 수험자들의 응시 편의 확대를 위해 성적 처리 기간 단축 및 정기접수기간 연장을 골자로 한 TOEIC 제도 개선안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연간 2회의 TOEIC 무료 응시를 지원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지금까지 이 제도를 이용한 수험자 중 약 90%가 20대인 것으로 보아 대학 재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이 많이 지원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신청자 중 67%는 여성, 33%는 남성 수험자였다.
한국토익위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토익 수험 환경과 수험자들을 위한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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