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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기 응원에는 치맥’…BBQ, 스웨덴전 특수로 매출 110%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축구경기 응원에는 치맥’…BBQ, 스웨덴전 특수로 매출 11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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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BBQ가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축구 경기가 열린 18일 지난주 대비 매출 상승 110% 를 기록하며,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이전에도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이어진 초반 경기에서도 약 50% 의 매출 상승을 이루어 내며 ‘축구경기 관람=치맥’ 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윤경주 대표는 “이번 월드컵의 대부분의 경기가 매장 운영시간에 치러지는 만큼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치킨업계가 월드컵 특수를 누리게 됐다” 며 “본사에서는 패밀리(가맹점, 이하 패밀리) 영업 지원, 특정일 발주 시스템 운영, 월드컵 프로모션 등으로 월드컵 기간 내 패밀리의 매장 운영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BBQ 여의도역점을 운영하는 이현주 사장은 “스웨덴전을 대비해 평소보다 2배 정도 신선육 등 원부재료를 넉넉히 주문하고, 배달 및 내점 직원도 보충했지만 주문이 밀려들어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다” 며 “월드컵 기간 내에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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