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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 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질오염 분야 '최우수 분석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ISO(국제표준화기구)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시험 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 ERA가 시행하고 세계 380여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ERA는 결과에 따라 ▲만족(Satisfactory) ▲경고(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등 3단계로 평가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수질오염 분야 평가에서 유기물질(BOD, COD, TOC, SS), 영양물질(총질소, 총인), 이온물질(시안, 페놀), 중금속(수은, 비소, 카드뮴, 구리, 납, 망간, 크롬, 6가크롬), 미생물(총대장균군), 휘발성유기화합물질(클로로포름, 벤젠), 노르말헥산 추출물질 등 20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을 받았다.
윤미혜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다시 한 번 수질오염 분야 최우수 분석기관이라는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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