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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오션, 수중카메라 분야 최고 등급 전방위 카메라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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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오션, 수중카메라 분야 최고 등급 전방위 카메라 특허 취득 ㈜디에이치오션의 전방위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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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오션이 전 국민의 바다 여행을 편리하게 만들어 줄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구비한 전방위 카메라’의 국내 특허 및 상표권을 취득했다.

이번에 특허 및 상표권을 취득한 ㈜디에이치오션의 전방위 카메라는 100m 깊이의 잠수뿐만 아니라, IP68로 방수·방진 분야에서는 최고 등급을 갖춰, 탁월한 방수 및 방진 기능을 자랑한다. 이 전방위 카메라를 활용하면 해양 탐사나 인공어초 관측 등 장기적인 관찰이나 스쿠버 다이빙 전 사전 관찰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수중 로드뷰와 해양 생태계 연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작업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해주며 해양 관련 사업을 발전시키는 중요 기술로 자리 잡을 것이라 기대된다. 현재 육상 로드뷰가 발전한 것과 비교해, 해양 로드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는 이유로 발전이 더딘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이번 신기술 개발이 우수 벤처기업의 참된 사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해당 특허를 신청한 이후 이러한 방수 및 방진 기능 부분의 독창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 등록을 완료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디에이치오션의 김도한 대표는 해당 전방위 카메라가 수중에서도 여러 각도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수중 로드뷰의 방향을 이끌 것이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15년간 해양 탐사 작업 등 해양기술개발 경험을 통해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장비를 파악해 왔다.


그중에서도 해양 로드뷰 촬영에 사용되는 무겁고 비싼 장비를 보고, 좀 더 가볍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의 필요성을 느껴 해당 기술의 개발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피드백을 받는 등 검증 과정도 빼놓지 않았다. 그 결과 ㈜디에이치오션에서는 이번 신기술 외에도 전방위 카메라용 제어워치도 지난해 6월에 특허를 출원, 올해 4월에 등록 승인을 받았다.


김도한 ㈜디에이치오션 대표는 “최근 스쿠버 다이빙뿐만 아니라, 여가 활동으로 즐길 수 있는 해양 레포츠 산업이 다양화되고,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생겼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술 개발을 통해 수중 로드뷰 산업을 더욱 개척하고, 전 국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부산,경남 연수원 청년창업사관학교 6기 출신으로 특허 2건과 상표 1건을 출원하며 더욱 성장하고 있다. 현재는 해양 산업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기 8기로 추가 지원을 받아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또한, 청년 창업육성 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제품 개발 분야의 청년 일자리 육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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