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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여름옷 득템 찬스…트래디셔널 브랜드 시즌오프 돌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12초

SPA브랜드 인기, 가성비 소비 트렌드로 인한 부진 딛고 재 도약
기능성과 트렌드 잡은 전략상품…수요에 따른 제품라인 확장 주효

광주신세계, 여름옷 득템 찬스…트래디셔널 브랜드 시즌오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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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신세계는 6월 15일부터 ’트래디셔널 브랜드 시즌오프’를 진행하고 있다.

트래디셔널 장르는 미국이나 영국에서 시작된 전통적인 패션 스타일을 이어나가고,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폴로’, ‘빈폴’을 비롯해 ‘라코스테’, ‘헤지스’, ‘타미힐피거’ 등이 트래디셔널 장르의 대표 브랜드로 꼽힌다.


오랜 기간 강세를 보였던 트래디셔널 장르는 몇 년 전부터 브랜드간 경쟁이 심화되고, SPA 브랜드가 인기를 끌면서 상승세가 둔화됐다. 가성비 소비 트렌드가 정착되고 해외직구가 늘어난 것도 매출 부진의 원인이었다.

하지만 최근 부진을 깨고 부활의 날개를 폈다. 올해(1/1~6/17) 트래디셔널 장르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동 기간에 비해 4.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능성을 강화하고 트렌드에 맞는 전략상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제품 라인을 확장하기 시작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PK셔츠나 옥스포드 셔츠의 소재와 통기성을 개선하고, 가성비와 디자인이 우수한 스니커즈와 3~40대 고객을 타깃으로 한 비즈니스 캐주얼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부모님과 아이가 같은 디자인의 옷을 함께 입고 여행을 가는 미니미 패션, 패밀리 룩이 대세가 되면서 성인·아동라인이 함께 마련된 트래디셔널 장르가 다시 한번 재 도약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인기를 타고 광주신세계는 6월 15일(일부 브랜드 22일 시작)부터 시즌 종료 시(상품 소진시)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올해 봄·여름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트래디셔널 브랜드 시즌오프’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여름옷 득템 찬스…트래디셔널 브랜드 시즌오프 돌입



‘타미힐피거 남성·여성’, ‘타미진’, ‘타미힐피거 칠드런’, ‘랄프로렌 칠드런’, ‘헤지스 남성/여성’, ‘헤지스골프’, ‘헤지스 키즈’, ‘GAP’, ‘GAP KIDS’는 6월 15일부터 각 브랜드 본매장에서 시즌오프를 진행하고 있다.


‘폴로 남성’, ‘랄프로렌’, ‘폴로데님’, ‘폴로골프’, ‘빈폴’, ‘빈폴레이디스’, ‘빈폴골프’, ‘빈폴 핸드백’, ‘헤지스 핸드백’, ‘라코스테’, ‘라코스테 ACC’는 오는 6월 22일부터 시즌오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22일부터 24일까지는 1층 시즌 이벤트 홀에서 ‘트래디셔널 특집’을 진행한다. ‘폴로’, ‘빈폴’,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빈폴골프’ 등 총 12개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다. 여름철에 깔끔하면서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셔츠와 티셔츠를 선보인다. 대표품목으로는 ‘타미힐피거’의 린넨셔츠 11만 600원, ‘폴로’의 셔츠 11만 1300원, ‘라코스테’의 카라티셔츠 10만 3600원, ‘빈폴골프’의 티셔츠 6만 8600원~16만 6600원 등이 있다.


박인철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장은 “한동안 침체에 빠져있었던 트래디셔널 브랜드가 변화의 노력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고 있다”며 “시즌오프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패밀리룩을 준비하시고 즐거운 가족여행을 떠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67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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