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락의 윤곽은 밤 11시 넘어서 드러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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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6·1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13일 광주·전남의 투표소는 모두 1227개소로 광주 364개, 전남 863개소에서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10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11.5%로 집계된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로 15.4%를 기록했고 전남은 13.8%, 광주는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10.1%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투표가 시작된 13일에도 인터넷과 전자메일, SNS등을 통해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지지·반대의 의견을 쓸 수 있다.
또 지지하는 후보의 벽보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과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을 SNS 등에 게시하는 것도 허용된다. 단, 기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날은 유세나 표지물 등을 활용한 선거운동은 할 수 없다. 투표소 주변 100m 안에서 선거운동과 투표참여를 독려하거나 가정을 방문해 투표참여를 부탁하는 행위도 일체 금지 된다.
오늘 투표는 오후 6시에 마감되며 당락의 윤곽은 밤 11시가 넘어서 드러날 전망이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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