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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역을 맡은 이연향 통역국장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린다.
12일 오전 9시께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에서 이연향 미국 국무부 소속 통역국장이 트럼프 대통령 측의 통역을 맡았다.
이 가운데 이연향 통역국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린다. ‘닥터 리’로 통하는 이연향 통역국장은 한미 정상의 통역을 전담한 베테랑 통역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서울예고,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한국외대 통역대학원에서 공부, 2005년부터는 한국을 방문하는 미국 대통령과 국무장관 등의 통역을 프리랜서로 맡았다.
특히 그는 2008년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도 통역을 맡았으며, 지난달 2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자리에서도 통역을 맡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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