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금천구 비단길 현대시장 리모델링 마쳐

시계아이콘00분 5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비단길’을 컨셉트로 고객소통 공간 마련, 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등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골목형시장 육성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비단길 현대시장’ 조성을 완료했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오후 2시 현대시장 내 새재미어린이공원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 이훈 국회의원, 정병재 구의회의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개장식은 현대시장상인회의 사업완료 보고, 고객 소통공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관계자와 시장상인들이 함께 사업현장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현대시장은 시흥대로에서 독산로까지 골목길을 따라 이어지는 전통시장이다. 지난해 3월 중소기업벤처부의 '골목형 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9개월간 시장상인들과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이 추진됐다.

금천구 비단길 현대시장 리모델링 마쳐
AD



구는 길게 이어진 시장의 특징을 살려 ‘비단길 현대시장’이라는 시장 브랜드를 개발, 과거 실크로드의 이동수단이었던 낙타를 시장 캐릭터로 삼았다. 이 낙타와 비단길의 이미지를 사용해 시장문주를 새롭게 리모델링, 시장을 알리는 홍보 안내간판도 설치했다.


또, 시장점포 환경개선을 위해 판매대와 어닝 교체도 이뤄졌다.


특히, 구는 시장 내에 비단길을 상징하는 낙타, 피라미드, 야자수 등을 형상화해 꾸민 고객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공간 내에는 키오스크(종합정보안내시스템)를 설치해 방문 고객들에게 점포별 정보 및 다양한 시장 이벤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AD

이밖에도 구는 시장 내 소분화 특화사업 점포를 선정, 간판 및 진열장 개선 등 점포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1인 가족 맞춤형 소분화 사업장’을 시범 운영하며, 시장상인들의 풍물패 활동 등을 지원하는 시장 동아리 교육도 지속할 계획이다.


김영기 비단길 현대시장 상인회장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상인회원들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해 시장의 발전 의지를 찾을 수 있었다”며 “이런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 마케팅해 비단길 현대시장의 새 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