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3년만에 새옷 입는 하이트진로의 '자몽에이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과일리큐르 제품군 라벨 변경…두꺼비 캐릭터 활용 친근한 이미지 강화

3년만에 새옷 입는 하이트진로의 '자몽에이슬'
AD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하이트진로의 과일리큐르 제품이 새 옷을 입는다.

하이트진로는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등 과일리큐르 제품의 패키지를 출시 3년만에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참이슬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후 브랜드 통일감 강화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


이번 패키지 변경은 이슬을 형상화한 이형 라벨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두꺼비 캐릭터와 각 제품의 과일별 시즐감을 생생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두꺼비 캐릭터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자몽과 청포도 과즙을 즐기는 모습이 제품의 특성을 잘 표현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오성택 마케팅 상무는 "패키지 디자인이 참이슬과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과일리큐르 제품의 특장점인 과일 맛을 강조하고 두꺼비 캐릭터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친근하게 타깃층과 소통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대표 브랜드로 시장 확대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은 과일리큐르 시장의 선도 브랜드로, 2015년 출시 후 뛰어난 맛을 인정받으며 3개월만에 1위로 자리매김, 국내외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 태국, 미국, 중국 등 주요 해외시장 2017년 수출액은 2016년 대비 약 128%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