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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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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록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운영 상록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운영 모습. 사진=광주 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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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상록도서관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가치함께 도서관’을 운영한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치매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센터와 도서관이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상록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별도로 치매정보 도서코너를 설치하고 전문가 추천도서 및 치매 예방운동법 등 치매 관련 간행물과 홍보물 등을 비치했다.

또 내달 5일 오후 2시부터 상록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광주치매센터 강사이자 광주여자대학교 손명동 교수를 초청, 치매예방 교육도 마련할 예정이다.


손 교수는 ‘치매예방 및 국가치매지원서비스’라는 주제로 올바른 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의 필요성 등을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인문독서아카데미을 함께 마련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 추진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역사를 통한 차’, ‘사주’, ‘음식’을 주제로 총 15회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금년 말까지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문화강좌’도 진행할 방침이다.


서구 관내 41개 작을도서관을 방문, ‘도서관에서 즐기는 미술시간’, ‘나를 찾아 떠나는 그림책 여행’, ‘생각의 문을 여는 독서논술’, ‘책으로 만나는 역사 인물’ 등 총 131개 강좌를 준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최근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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