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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故염호석 시신 탈취 사건 “가족장하면 6억 준다고 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그것이 알고싶다’ 故염호석 시신 탈취 사건 “가족장하면 6억 준다고 해” 사진=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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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수리기사로 일하던 故염호석의 죽음과 이를 축소시키려는 배후에 대해 파헤쳤다.

26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싶다’에 ‘사라진 유골, 가려진 진실 故 염호석 시신탈취 미스터리’편에서는 故 염호석 아버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 염씨는 아들의 장례 기간 동안 벌어진 사건들의 전말에 대해 말했다.


염씨는 “호석이 죽은 5월17일 강릉으로 향했다. 휴게소에서 차를 대서 소변 보고 담배 피는데 양산센터 사장이라고 하더라”며 “호석이 장례를 맡겨 달라고 했다. 얘 시신도 못 봤는데 무슨 소리 하냐고 고함지르니까 사라지더라. 내 뒤를 따라왔던 것 같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서울 장례식장 화단 길 건너서 나한테 손짓하더라. 양산센터 사장이라고 말하는 남자가 그 뒤 호텔로 안내했다. 그곳에서 삼성의 최 전무를 만났다. 위로금 조라고 하며 자기가 6억을 주겠다고 하더라”며 “가족장을 해달라고 하더라. 3억은 부산을 내려가고 장례를 치르면 3억을 주겠다고 했다. 돈을 주겠다고 하는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나”라며 당시 삼성 쪽에서 돈을 주겠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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