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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박태준 “‘밤토끼’ 운영자 검거 감사” 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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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박태준 “‘밤토끼’ 운영자 검거 감사” 편지 공개 박태준 자필편지/사진=박태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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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작가 박태준이 국내 최대 웹툰 불법유통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 검거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박태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밤토끼 메인에 만화 올렸습니다. 많이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링크를 첨부했다.


첨부된 링크에는 ‘밤토끼’ 운영자를 검거한 부산경찰청에 감사함을 전하는 내용의 웹툰이 게재됐다.


이어 박태준은 자필 편지를 통해 “웹툰 산업은 미래 한국의 큰 국가경쟁력이 될 수 있다. 글로벌적으로 선점 중인 웹툰 산업이 불법 웹툰 사이트로 인해 침몰하고 있다”면서 “콘텐츠에 대한 선진의식으로 한국 웹툰의 펜과 마음을 지켜달라. 불법 웹툰 사이트의 검거에 앞장서주신 부산 경찰청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6년 10월께 미국에 서버를 둔 ‘밤토끼’라는 해외 사이트가 개설됐다. 이후 ‘밤토끼’에는 국내 웹툰 9만여 편을 불법으로 게재됐다. ‘밤토끼’는 도박사이트 등의 배너 광고를 유치해 광고료 명목으로 총 9억 50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월평균 3,500만 명이 ‘밤토끼’에 방문해 충격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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