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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우진, 삼부토건 인수 소식…上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우진이 삼부토건 인수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24일 오전 9시33분 현재 우진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70%) 오른 1만원으로 치솟했다.

우진이 건설회사와 시너지를 통해 원전 폐로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한반도 비핵화 흐름에 맞춰 대표적인 원전 폐로사업자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우진은 총 393억원을 투자해 디에스티글로벌투자파트너즈사모투자합자회사(이하 디에스티글로벌)에 출자한다고 전일 밝혔다. 우진은 디에스티글로벌의 최대출자자가 된다. 디에스티글로벌은 삼부토건 지분 144만922주(지분율 7.7%)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삼부토건 최대주주인 디에스티로봇은 삼부토건 지분 288만1845주(15.4%)를 266억원에 디에스티글로벌에 양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디에스티로봇은 삼부토건 주식이 실제 처분될 때까지 의결권을 디에스티글로벌에 위임할 예정으로 삼부토건 경영에서 손을 뗀다. 디에스티글로벌은 총 432만2767주(지분율 23%)를 보유해 삼부토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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