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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인천시장·경기지사에 문병호·김영환 공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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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바른미래당이 8일 6·1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와 경기지사 후보를 확정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인천시장 후보로 문병호 전 의원, 경기지사 후보로 김영환 전 의원을 공천 확정했다고 신용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전남 출신인 문 후보는 인천에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간판으로 출마해 20여표 차이로 석패했다. 충북 출신인 김 후보 역시 경기 안산시에서 15·16·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 후보 역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국민의당 소속으로 20대 총선에 도전했지만 300여표 차이로 낙선했다.


문 후보와 김 후보는 특히 국민의당 창당 이후 지난해 1·15 전당대회에서 나란히 최고위원직에 당선돼 활동하는 등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의 지근거리에서 활동해 왔다.

신 대변인은 "당은 문 후보와 김 후보에 대해 각기 인천시장, 경기지사로 출마해 주길 간곡히 부탁해왔다"며 "두 후보는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바라는 마음과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어려운 결심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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