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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남북 경협 지원 위한 TFT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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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남북 경제 협력 및 대북사업 지원을 위한 '남북 경협 지원 TFT'를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남북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에 따른 평화체계 구축으로 인해 향후 대북사업 기회와 교류 증대가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번 TFT는 남북 경제 협력과 대북사업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으로 대북사업 추진 대응력 및 전문성 확보, 대북사업 참여 확대, 건축설계 기술 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개발·마스터플랜 분과(관광단지·산업단지·경제특구·주거단지 개발) ▲교통·물류시설 분과(여객터미널·철도역사·물류시설) ▲스포츠·문화시설 분과(남북 스포츠·문화예술 교류 확대에 따른 관련 시설·경기장·컨벤션센터) ▲산업시설·지식산업센터 분과(개성공단 입주시설·산업시설) ▲호텔·관광시설 분과(호텔·휴양 콘도미니엄·리조트·관광휴게시설) ▲의료·복지시설 분과(병원·노인복지시설·사회복지시설) ▲주거시설 분과(단독주택·연립주택·아파트·기숙사) ▲대외협력 분과(정부·공공기관·건설·건축업계·연구기관 등)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세부분과를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희림 관계자는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로 남북 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북한의 노후화된 교통인프라, 농촌개발, 산업단지개발, 주택 및 도시개발, 문화 및 관광개발 등 대규모 건설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남북 경협 지원 TFT'를 주축으로 남북 간 경제협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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