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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미니 단호박 올해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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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미니 단호박 올해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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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초여름 날씨를 보인 26일, 함평 미니 단호박이 전남 함평군 학교면 학다리 농장에서 첫 수확됐다.

군은 이번 첫 수확이 지난해보다 20여 일 이상 앞당겨져 같은 시기의 국내산 단호박이 전무할 것을 고려할 때, 미니 단호박의 상품성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한줄 재배 하던 것을 올해부터 지그재그로 두 줄 재배를 하게 되면서 올 예상 수확량도 지난해 7천여 개에서 3배가량 늘어난 2만 여개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농가에서 개별 판매하던 미니 단호박은 올해부터는 귀농인 7명이 합심해 결성한 ‘나눔의 작목반’과 27일 개막하는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장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함평군이 지역특화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단호박은 206ha, 302농가를 통해 전국 생산량의 13% 이상 점유하고 있으며, 타 지역보다 뛰어난 품질과 당도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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