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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푸르지오하임' 입주수요 꾸준…5월 조합설립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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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제주시 애월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제주 푸르지오하임' 아파트의 조합원을 모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5월 중엔 조합설립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 푸르지오하임은 애월읍 광령리 2680 일대 제주공룡랜드 11만5500㎡ 부지 중 2만9389㎡에 건립되며 전용면적 67㎡, 73㎡, 84㎡, 지하1~지상4층, 12개동 204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제주공룡랜드는 잣밤나무숲 군락지와 대나무숲, 잔디광장, 인공폭포 등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여기에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레스토랑, 식물원카페 등 생활편의 시설들이 새롭게 갖춰진다. ‘제주의 강남’ 노형동, 연동까지 5.5km 떨어져 있어 노형동 생할권 내에 속해 있고, 국제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은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전 가구가 4베이(거실과 침실 3개 모두를 전면 발코니 쪽에 배치)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환기, 통풍이 뛰어나다. 또 전면 발코니가 많아지면서 발코니 확장 공간도 늘어나게 돼 발코니 확장 시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일반아파트보다 천정 높이가 10cm 더 높아 개방감이 뛰어나 같은 면적이라도 더 넓게 느껴지는 것도 장점이다. 이 같은 조건으로 홍보관을 연 지 한 달여 만에 조합원 모집이 60%를 넘어섰다.


애월지역 주택조합추진위 관계자는 “조합원 모집이 순조로워 5월 중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달 중 조합원 모집 물량이 70%를 넘어 설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우건설(시공예정사)과 도급계약 약정 체결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제주도의 평균 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295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7% 상승했다. 가장 비싼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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