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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한국 GM 노사 합의 다행...양측 모두 양보하는 자세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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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3일 한국GM 노사가 '2018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를 이뤄낸데 대해 "양측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승적인 결단을 내린 것으로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GM 문제는 회사의 존속 여부 뿐 아니라 협력사를 포함해 15만개의 일자리가 걸린 문제이니 만큼 앞으로도 노사 모두가 양보하고 희생하는 자세를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한국GM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인천 부평공장에서 오전 5시부터 교섭을 재개, 제너럴모터스(GM)가 정한 최종 데드라인인 이날 오후 5시를 한 시간 앞둔 상황에서 잠정 합의를 도출하며 법정관리라는 파국은 면할 수 있게 됐다.


배리 엥글 제너럴 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엥글 사장은 노사 잠정 합의 직후 인천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 하루를 통해 우리 (회사) 구조조정이 가능하게 됐으며 우리 회사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GM에선 2개의 중요한 제품을 한국에 할당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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