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외제차 안심케어센터' 확대 운영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삼성화재는 23일 '외제차 안심케어센터'를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외제차 안심케어센터는 견적 전문가가 차량의 파손 상태를 진단해 최적의 수리 방법과 범위를 안내하는 곳이다. 그동안 외제차 고객들은 차량 파손시 정비업체의 안내에 의존해 왔다.

삼성화재는 이번 센터 확대 운영과 함께 흠집 제거 서비스, 무료 픽업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 수리상담 서비스, 보상 상담 서비스 등 '고객 4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전국 17개 외제차 안심케어센터의 중요 장비인 폴리셔(무료 흠집 제거기)와 범용 진단기(차량 진단ㆍ점검 장치)를 전면 재정비했다. 무료 흠집 제거 서비스는 스크래치 사고부위의 흠집을 제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리 필요시 외제차 전문 정비업체를 안내해 준다.

또 고객의 차량을 가장 가까운 안심케어 센터로 이동시켜주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와 글로벌 견적 프로그램을 활용한 최적의 수립방법 및 견적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관련 전반적인 보상처리 과정 안내 및 보험료 할인할증, 자기부담금 등 보험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합리적인 외제차 수리비 견적안내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외제차 안심케어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계속해서 향상시키고 제공 서비스 항목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