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드웨인 존슨 주연의 '램페이지'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 사흘간(20일~22일) 스크린 886개(1만1988회 상영)에서 36만3685명을 모았다. 이달 세 번째 주말(13일~15일)보다 좌석점유율(14.7%)이 8.7% 감소했으나 매출액점유율 34.2%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125만9347명.
김지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는 같은 기간 스크린 643개(5811회 상영)에서 10만8905명을 동원했다.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기록했으나 좌석점유율은 12.6%에 그쳤다. 1만 명 이상을 모은 영화 가운데 6위다. 매출액 점유율도 10.0%로 4위에 머물렀다.
존 크래신스키 감독의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스크린 514개(5208회 상영)에서 10만8760명을 모았다. 이달 세 번째 주말보다 9만8694명(47.6%)이 줄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도 9만3671명(48.9%)이 감소했다. 스크린 502개(3796회 상영)에서 9만775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은 222만25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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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주연의 '나를 기억해'는 스크린 545개(6946회 상영)에서 8만7642명을 동원했다. 그러나 좌석점유율은 7.7%에 그쳤다. 이병헌 감독의 '바람 바람 바람(7만1113명)'과 '곤지암(4만9730명)', '정글번치: 최강 악당의 등장(2만8462명)', '덕구(2만4187명)', '크리미널 스쿼드(1만6392명)'는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한편 25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3일 오전 예매율이 92.7%(69만5876명)에 달했다. 매출액으로는 71억2326만5200원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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