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 남구 ‘전문경비원 양성교육’ 참가자 모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30명 선발·교육비 전액 지원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3기 경비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제3기 경비원 양성과정 교육은 중장년층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교육을 통해 이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50세 이상부터 67세 이하의 주민 가운데 경비업종에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이며,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면접을 거쳐 교육에 참가할 최종 인원 30명을 선발하며,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주민의 경우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가산점이 적용돼 최저생계 보장을 위한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면접에서는 교육 참가자의 목표의식 및 발전 가능성, 예의 품행, 의사발표의 정확성 등을 살펴 볼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내달 14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경찰청 민간경비 교육 지정기관인 광주대 성인학습지원센터에서 전문가로부터 경비업법 및 시설경비 실무 등 이론과 실무 등 10과목의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교육 이수자에 한해 전액 지원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된 전문경비원 양성 교육의 경우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고, 최종 교육을 수료한 중장년층 42명 가운데 22명이 아파트 및 건물, 건설현장 등 경비원으로 취업에 성공했다”며 “올해에도 중장년층 구직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