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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농기업들 한 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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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농업분야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블라디보스톡서 개최…39개 기업 참가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과 러시아가 참가하는 '제1차 한·러 농업분야 비즈니스 다이얼로그'가 1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한국 농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러시아에서 총 39개의 관련 기업들이 행사에 참가한다.


이번 1차 다이얼로그에서는 '극동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한·러 기업협력'이라는 주제로 양국 정부와 기업들이 다양한 협력방안과 비즈니스 모델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 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분야 북방경제협력방안을 소개하고, 러시아 연해주·하바롭스크주 정부에서는 극동지역의 농업투자정택을 소개한다. 아울러 러시아 북방지역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비닐하우스 모델과 스마트팜, 첨단 곡물가공설비, 한국산 육용종계 등도 선보인다. 한·러 기업 간 1대1대 상담도 진행하며 농장과 온실 등 현장견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러 농업분야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는 한국과 러시아의 농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고 협력사업을 창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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