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최대 규모 정부 포상인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감은 6월8일이다.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올해로 4회를 맞는다. 2014년 7월 22일 시행된 중견기업특별법에 따라 2015년 도입됐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상생문화 확산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수 중견기업 대표와 임직원, 중견기업 육성 공로자 등 부문에 따라 최고 훈격인 산업훈·포장 외에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에 열리는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이끌 중견기업인의 기업가정신과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 인식 제고와 중견기업 육성·발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제도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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