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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땅의 예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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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땅의 예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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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예찬=부제는 정원으로의 여행. 독일에서 주목받는 철학자이자 사회비평가 한병철이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겠노라 결심하고 3년 동안 땅을 일구고 가꾸며 땅에서 보고, 겪고, 얻고, 느낀 것들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혹독하다 못해 파괴적인 베를린의 겨울, 영원히 계속되는 축축하고 어두운 추위, 빛이 꺼져버린 것만 같은 잿빛 속에 머물다 보니 땅에 가까워지고 싶다는 날카로운 욕구를 느꼈고, 그래서 매일 정원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저자는 베를린의 정원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계절을 겪는 동안 디지털 세계에서 잃어가던 현실감, 몸의 느낌이 되돌아오는 것을 경험했다. 땅은 온몸이 녹초가 될 정도로 정원 일을 하는 저자에게 많은 것을 돌려주었는데, 고된 정원 일은 도리어 고요함 속에 머무는 일이었으며 시간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었다. 계절을 훨씬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었고, 겨울이 다가오면서는 점차 스러져가는 빛에 더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다. 저자는 아네모네, 미선나무, 동백, 영춘화, 겨울바람꽃 등 수많은 나무와 화초, 꽃들의 생김새에서부터 이들이 뿜어내는 향기, 이들이 등장하는 문학/철학 텍스트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이 살아 있는 존재들과 맺어가는 관계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의 후반부 ‘정원사의 일기’에는 저자의 전작들에서 볼 수 없었던 저자의 사적인 이야기, 내밀한 고백들을 담았다. 독일의 영화감독이자 화가 이사벨라 그레서가 꽃의 생장 과정을 오래 지켜본 끝에 완성한 일러스트 스물네 장이 저자의 언어와 어우러져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한병철 지음/안인희 옮김/김영사)


[신간안내] ‘땅의 예찬’ 外

◆공자를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유학(儒學)은 ‘공자에 의해 집대성된 학문’이자 인간이 그려놓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치와 윤리에 관한 가장 오래된 인문학이다. 오늘날 유교는 낡은 사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인간이란 무엇인가”는 물음을 던져놓고 ‘사람의 길’을 제시한 위대한 학문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런 길을 제시한 공자를 바로 알고 있을까? 『공자를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은 사람의 길을 제시한 공자의 사상을 쉽고 바르게 알려주기 위한 책으로 공자의 생애 그리고 『논어』와 『공자가어』 등 다양한 경전에서 공자의 사상을 정리하여 풀어낸다. (전용주 지음/문예출판사)


[신간안내] ‘땅의 예찬’ 外

◆조선산책=조선시대 다양한 정책은 현대사회에 많은 메시지를 던진다. 민주사회와 전통시대를 구분하는 지표 중의 하나가 투표다. 그런데 1430년 세종이 이미 국민투표를 통해 토지에 세금을 부과하는 ‘공법’을 집행한 것은 놀라움을 준다. 조선의 법전인 경국대전은 과거시험의 지역별 합격자 수를 정해두었는데, 이는 오늘날 공공기관의 지역별 인재할당 정책을 떠오르게 한다. 한편 강직한 성품으로 반대파들에게까지 추천받은 영의정 이원익은 부정부패로 얼룩진 공직자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현실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어느 시대나 있었다. 민주사회가 도래했지만 여론, 도덕과 청렴,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처럼 왕조 시대에 요구되었던 덕목들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은 민초의 생활상부터 왕실의 암투까지 미시사와 거시사를 아우르며 역사의 현재적 의미를 찾고자 했다. 단순히 이야기만 아는 것을 넘어, 사건이 벌어진 현장과 유물을 목격했을 때 역사는 훨씬 생생하게 와 닿는다. 현재 서울 정독도서관 근처에는 이곳이 조선시대 과수원인 장원서였음을 알리는 비석이 남아 있고, 반정의 출발점이었던 창의문에는 인조반정 공신의 명단이 걸려 있다. 태종은 세자로 책봉되었던 배다른 동생 방석의 생모인 신덕왕후를 증오했다. 태조가 죽자 신덕왕후의 묘소인 정릉의 파괴와 이전을 지시했고, 청계천에 홍수가 나자 정릉의 병풍석과 신장석을 광통교 복구에 사용해 온 백성이 이를 밟고 지나가게 만들었다. 지금도 광통교에는 정릉의 돌을 다리에 석축으로 사용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은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현장’을 짚어가며 과거와 현재와의 거리를 좁히고자 했다. (신병주 지음/생각정거장)


[신간안내] ‘땅의 예찬’ 外

◆고난의 선물=정약용은 반상의 구분이 당연하던 조선시대에 사회의 부조리와 부패를 보며 문제의식을 느끼고, 서구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상을 받아들여 체제에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고자 했다. 1792년에는 거중기를 개발하여 서양식 축성법을 기초로 축조 중이었던 수원화성 완성하는데 기여하였다. 그래서 다산은 단순한 유학자를 넘어 기계공학자로도 능력을 발휘하여 조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조정에서 배척당하고 유배로 쫓겨나 소외된 채 18년을 살아야 했던 그가 할 수 있었던 것은 후학들을 기르고 자신의 사상을 집약하여 책으로 남기는 일이었다. 그런 정약용의 사상은 당대에 가히 파격적인 것이었으니 신유박해가 아니었어도 조정의 암투에서 살아나지 못했을 것이다. 정약용이 저서 500여 권을 완성한 데서 알 수 있듯이 그의 사상은 방대하고 쉽지만은 않다. 그리하여 모두가 다산 정약용을 알고는 있지만 그의 저서를 제대로 보거나 읽은 사람은 흔하지가 않다. 이 책은 그의 삶을 많은 사람들이 좀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산의 사상과 일생의 핵심이 되는 말들을 뽑아 짤막하게 구성한 책이다. 정약용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그가 추구한 세상은 무엇이었는지, 그의 바람은 오늘날도 유효한 것인지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정약용 지음/이준구 옮김/스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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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땅의 예찬’ 外

◆중국 상식사전=우리나라의 중국 수출의존도는 이미 미국과 일본의 합계를 넘어섰고, 이제 중국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는 하는 G2가 되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외교의 나라, 장사의 나라 중국에 대해 한국 기업과 한국 사람들은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중국’을 주제로, 중국의 사람, 지역, 역사, 문화, 경제, 정치, IT 등 다양한 지식을 간결하고 쉽게 전달한다. 또한 중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이 책의 필자는 2013년부터 블로그를 운영했으며, 중국 여행을 시작으로 어학연수, 현지 직장생활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중국의 문화와 생활을 가감 없이 소개한다. 중국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중국에서 생활하고 싶은 사람들, 업무상 중국에서 거주해야 하는 사람들,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싶은 사람들 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 (이승진 지음/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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