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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1심 선고]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에 朴 개입 인정,,,직권남용도 인정(속보)

[아시아경제 장용진 기자]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에 최순실 직접 관여,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씨 요구대로 설립하도록 안종범에게 지시.
두 재단의 임직원도 최순실이 추천한 사람들로 채워져.
최순실과 박근혜, 안종범의 공모관계 인정
직권남용죄 인정됨




장용진 기자 ohngbe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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